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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 호주를 깊숙이 알아 봅시다.

by 스토리블로거 posted Nov 03, 2015 Views 253

한국과 호주가 수교한 지 올해로 54주년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한국인들의 호주 이민도 꾸준히 증가하여 왔으며, 이민을 비롯한 유학, 관광, 사업 등의 이유로 많은 한국인들이 호주를 방문하며 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젊은이들이 어학연수를 위해 선택하는 영미권 국가로 미국, 캐나다 만큼이나 호주를 많이 찾다 보니 호주라는 나라는 한국에서도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요즘 TV를 보면, 연일 호주 관광청의 호주여행 광고가 나오고 있으니 어찌보면 친숙해지기까지 합니다.

 

google_map_australia.jpg

 

그렇다면, 우리는 호주라는 나라를 얼마큼이나 알고 있을까요?
호주하면 아마도 여러분들은 캥거루와 코알라가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남반구에 멀찍이 홀로 떨어진 대륙이라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에선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생태계와 낯선 생물들을 간직한 곳이었던 거죠. 그리고, 그러한 미지의 신대륙을 영국사람들이 선점하여 죄수들의 유배지로 개척한 땅이라고 알고 계실 겁니다. 뭐 여기까지는 누구나 떠올리는 호주에 대한 상식입니다.

 

이제 계속해서 호주하면 무엇이 생각날까요? 제가 몇 가지 나열해 보겠습니다.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와 그 앞바다에 떠있는 듯 보이는 웅장한 건축물 오페라하우스.
소지섭,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멋진 배경으로 화제가 된 맬번의 그래피티 거리.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의 주인공들이 가고 싶어하던 곳, 둥근 바위산 울룰루(에어즈락).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 시리즈와 멜 깁슨, 니콜 키드만으로 대표되는 호주 영화.
박태환 선수의 어릴 적 우상이었다던 그랜트 해켓을 배출한 수영 강국 호주.
월드컵의 대륙 별 본선진출 티켓으로 가끔 우리와 경쟁하게 되는 사커루 호주 국가대표 축구팀.
진짜 사나이로 인기 방송인이 된 호주사람 샘 해밍턴.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에서 선물했다는 호주 골드코스트의 고급 아파트.
호주산 청정우를 쓴다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등... (실은 아웃백은 미국기업 입니다.)


얼핏 떠올려도 호주에 대해 많은 것들이 머리 속을 스쳐 갑니다.

 

이렇듯 우리는 미디어와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호주 관련 지식들을 접하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편적인 지식과 피상적인 정보들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반면, 정작 호주라는 나라에 대한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호기심을 해소해주는 정보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사실, 호주는 우리의 교과 과정 속에서는 지리학에서 오세아니아 대륙을 배울 때와 역사적으로는 태평양전쟁이나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방국 정도로만 등장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일본, 중국, 미국 만큼의 친숙함이나 이해도를 갖기에는 낯선 나라임이 분명합니다. (이제는 유학과 이민을 그토록 많이 가고 또 가길 원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여기 이 곳에서는 앞으로 호주를 탐구하여 알려 보려고 합니다. 호주라는 나라의 역사를 비롯하여 정치, 외교, 경제, 문화 등의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호주인의 생활, 교육, 정서적 특성 등을 알아보고 공부하여 이곳에 게재할 것입니다. 저의 글이 호주를 좀 더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참, 이 웹사이트의 이름이 '애들레이드 스토리'인 이유는 제가 호주 애들레이드 라는 곳과 깊은 인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호주 애들레이드에 대해서는 별도의 카테고리를 통해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카테고리 라는 말이 나온 김에 말씀 드리자면,
호주 전반에 관한 모든 글은 '호주 이야기'라는 카테고리에 등록될 것입니다.
그 중 애들레이드에 관한 소개와 정보들은 '애들레이드 이야기'라는 카테고리에 담길 것입니다.

그리고 애들레이드에 계신 지인을 통해 얻는 호주 애들레이드로의 유학 관련 정보들은 특별히 '애들레이드 유학이야기'라는 카테고리에 담아낼 생각입니다.
또한, 틈틈이 국내의 재미있는 이슈들을 알려 드리는 글을 '대한민국 이야기'라는 카테고리에 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의 관심사나 저장해 두고 싶은 정보들은 '그밖의 이야기'라는 카테고리에 담길 것입니다.

 

이 개인블로그가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제 출발합니다.

 

  • 호주동경 2015.11.03 14:26
    관심이 가는 이야기들이네요....잘보고 갑니다.
  • 스토리블로거 2015.11.03 16:12
    이제 겨우 글 하나 올린 이곳에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유익한 포스팅으로 함께 의견을 교류하였으면 합니다.